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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세상을 떠남에 따라 한 남성이 베트남 국기를 게양대에 고정하고 검은 리본으로 묶고 있다.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세상을 떠남에 따라 한 남성이 베트남 국기를 게양대에 고정하고 검은 리본으로 묶고 있다.  (AFP or licensors)

교황,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전 국가주석 서거에 애도

프란치스코 교황이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주석을 역임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서거 소식에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.

Deborah Castellano Lubov

프란치스코 교황이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주석을 역임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서거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.

교황은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의 서명이 담긴 조전을 또 럼 국가주석에게 보내며, 지난 7월 19일 향년 80세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쫑 서기장을 애도하는 모든 이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.

교황은 “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주석을 역임한 공산당 서기장 응우옌 푸 쫑의 서거 소식을 접했다”며 “유가족을 비롯해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모든 이에게 조의를 표하고 위로와 평화를 위한 기도를 약속한다”고 말했다.

교황은 “베트남과 교황청 간의 긍정적인 관계 발전을 촉진하고 장려한” 쫑 서기장의 역할에 “각별한 감사”를 표했다.

끝으로 교황은 베트남이 슬픔에 잠긴 이 시간에 또 럼 국가주석과 모든 베트남 사람들에게 영적으로 가까이 있겠다고 말했다.

번역 고계연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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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 7월 2024, 14:3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