갤러거 대주교, 몬테네그로 방문... 정부 인사들과 가톨릭 공동체 만난다
교황청 외무부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가 3월 21-24일 발칸반도의 몬테네그로를 방문해 대통령, 총리, 외교장관을 만날 예정이다. 아울러 ‘교황청과 몬테네그로의 기본 합의 이행을 위한 공동위원회’ 개막 회기에도 참석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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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청 외무부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가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몬테네그로를 방문한다. 교황청 국무원은 ‘엑스’(X, 트위터의 새 명칭) 계정(@TerzaLoggia)을 통해 갤러거 대주교가 21일 자신을 초청한 필립 이바노비치 외교장관을 만나고 22일 야콥 밀라토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과의 만남에 이어 안드리야 만디치 국회의장과 밀로코 스파지치 총리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.
갤러거 대주교는 또 22일 열리는 ‘교황청과 몬테네그로의 기본 합의 이행을 위한 공동위원회’ 개막 회기에도 참석할 예정이다.
3월 23일에는 코토르교구 가톨릭 공동체를 만나 성 트리포네 주교좌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며,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바르대교구 가톨릭 공동체를 만나고 성 베드로 주교좌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한다.
번역 이재협 신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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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 3월 2024, 00:5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