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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경은 무궁무진한 보물이며, “이름과 성을 지닌 사람들을 위해” 쓰여졌다. 프란치스코 교황은 1월 27일 교황청 사도궁 도서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 교리 교육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. 교황은 하느님 말씀에 대한 지식은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, 하느님께서 모든 이를 만나시는 자리이자 “모든 것을 예전 상태로 ...